Surprise Me!

[자막뉴스] 목숨 위험한 중국 자율주행 택시...승객 태우고 추락 / YTN

2025-08-08 0 Dailymotion

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진 채 구덩이 처박혔습니다. <br /> <br />행인들이 탑승객을 구하러 문 손잡이를 당겨보지만, 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차에서 탈출한 여성은 구덩이 위에서 내려준 사다리를 타고 밖으로 빠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[사고 현장 주변 행인들 : 겁낼 것 없어요. 사다리 밟고 올라오면 됩니다.] <br /> <br />사고 차량은 중국의 IT 기업 바이두가 개발한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 택시 '뤄보콰이파오'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저녁 충칭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리다가 3m 깊이 구덩이에 빠진 겁니다. <br /> <br />지하 배관 공사 중이던 곳이라 경고판과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는데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고 목격자 : 저녁 일곱 시쯤 됐을까. 뤄보콰이파오는 무인 운전 방식이잖아요. 분명 스스로 빠졌을 겁니다. 구조된 승객은 크게 다친 곳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뤄보콰이파오는 중국 우한과 중동의 두바이 등 세계 15개 도시에서 1,000대 넘게 운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2021년 8월 공식 출시 이래 누적 탑승 1,100만 번, 누적 안전주행 거리는 1억7000만㎞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작년 7월 우한에서 오토바이를 탄 할머니를 친 적 있었고, <br /> <br />버스를 들이받거나, 로보택시끼리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행 중 갑자기 길을 막고 멈춰선 장면도 여러 번 목격돼 '바보택시'란 놀림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두가 자랑하는 누적 안전 주행 거리의 기준이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ㅣ고 광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81909467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